그것이 작가의 성향인 것을.
일단 만들었다.
언제라도 고쳐 쓸 수 있는 인사말을 가장 먼저 작성해보려 한다.
거창한 인사말과 제목을 적어두고는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언제나 첫발을 떼는 일이 가장 어렵다.
허리가 아파 자세를 고쳐 앉기만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블로그 이름 하나를 정하는 데도 삼십 분이 걸렸다.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하고 싶었냐고? 아직까지는 언뜻 멋부린 말처럼 들리지만 (부끄러운 게 분명하다.) 용기 내 말하자면 ‘나’라는 사람의 이야기일 것이다. 내가 가진 이름으로 사는 단 한번의 인생에서 남길 수 있는 것.
누군가는 우연히 검색창에 적은 키워드 하나를 따라 이곳에 닿을지도 모른다. 그 작은 인연에서 따뜻함과 평온을,
그리고 나라는 사람의 발자취를 한 번쯤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솔직함과 재미. 그리고 가끔은 생각하게 만드는 따듯한 이야기를 쓸 거다.
머물다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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